areasonforliving

1. 앱 서비스 1가지 정한 후 User Story 설정하기 감기에 걸렸다거나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방문하게 되는데, 여기서 불편한점이 하나 있다. 병원에 사람이 얼마나 많을 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막상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으면 우리는 기다려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도 우리의 생활이 있기 때문에 마냥 기다릴 수도 없기 때문에 병원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고 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병원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엔 이런 예약을 앱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많이 나와있다. 오늘은 환자와 병원을 연결해주는 앱 중에서도 ‘똑닥’이라는 앱을 선정해보았다. 예를 들어, 필자가 몸이 아파 병원에 방문을 해야겠다고 가정을 해보자. 필자는 ‘똑닥’이라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

1. 애자일 방법론으로 잘 일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애자일 방법론으로 잘 일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려 했지만 '외부에서 봤을 때 이 기업이 애자일하게 일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기는 힘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애자일 방법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같이 주목받은 기업인 ‘슬랙 테크놀로지스’를 선택해보았다. '애자일하게 움직이기 위한 도구 중 하나이니 제품을 만들어낸 기업도 애자일 하지 않을 까?' 싶은 생각으로 선택하였다. 그들은 어떻게 제품을 런칭했나요? 사실 ‘슬랙’은 처음부터 이 제품의 출시를 기획하고 개발하여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다. 원래는 게임 개발을 진행하면서 개발자들끼리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최소 핵심 기능만을 갖춘 채로 출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원래 개발..

OKR에 대해 공부하면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듯한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었던 책 중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에서 이와 유사한 이야기를 한 부분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테니스를 잘 치기 위해 그냥 매일 테니스를 연습하는 행위’는 목표와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얘기하였다. 테니스를 잘 치기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잘 치기 위한 행동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서브를 할 때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는 횟수를 5번 이하로 줄이기’, ‘유산소 운동을 통해 40분 동안 뛰어 다녀도 심박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등과 같이 잘하기 위한 행동들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목표를 측정 가능한 수치를 사용하여 구체적으로 잘게 잘게 쪼개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O..

요즘 시대에는 정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일이 많을 때가 있다. 그냥 취미로 시작한 것이 본업도다도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은 요즘같은 시대에 딱 맞는 말이 아닐 까 싶다. 오늘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플랫폼인 클래스101에 대해 알아봐보겠다. 1. 고객의 문제를 기존과 다르게 어떻게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의 문제들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논쟁이 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할까,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에 관해 어느 커뮤니티를 가더라도 항상 갑론을박이 넘쳐나는 주제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대세는 잘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의견으로 기울었다. 일은 결국 부가가치를 생산해서 돈을 ..

Q. PM에게 BM에 대한 이해는 왜 중요할까? 창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출을 받거나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업 계획서를 써야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업 계획서의 축약 버전이 곧 BM이지 않을 까 싶다. 즉, BM은 ‘내 사업은 ~거야’ 라는 걸 설명해주는 모델이다. 그렇다면 이 BM을 이해하는 게 왜 PM에게 중요할 까? 당연한 소리이지만 제품의 매니저라고 불리는 PM이 자기의 제품이 ‘왜 만들어졌는지, 고객은 누구인지, 어떠한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지, 수익은 어떻게 벌 것인지’ 에 대하여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BM을 이해하지 않고 프로덕트를 만든다는 것은 말이 안되며, 설사 제품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BM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홍보 및 마케팅을 할 수 없으며, BM를 이해하..

1. 당근마켓이 집중해야 할 초기 제품의 핵심 기능은 무엇인가요? 당근 마켓이 초기 제품 중 구축해야하는 기능 중 딱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하다는 것이다. 나는 중고 거래를 꽤 많이 이용해왔다. 보통은 필요한 것이 있어서 구매하는 구매자의 입장에 있던 적이 대부분이다. 중고 거래를 할 때 나는 중고나라 카페를 많이 이용했었는데 이용할 때마다 사람 참 힘들게 했다. 중고 거래를 함에 있어 가장 괴로운 것이 ‘신뢰’가 없는 것이였다.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하면서 한번도 직거래를 해본 적이 없다. 보통, 거리가 집에서 멀어서 택배 거래를 이용하였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판매자는 먼저 입금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구매자도 그에 맞춰 선입금을 해줄 수 밖에..

Q. 전략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전략은 목표와 짝궁인 관계이다. 목표가 없으면 전략도 의미가 없다. 반대로 전략만 있고 목표가 없을 수는 없다. 즉, 이 둘은 항상 같이 가는 존재인 것이다. 그렇다면 전략은 왜 필요할까? 전략이 필요한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우리의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간, 돈과 같은 가용 자원이 무한하다면 전략을 세울 필요가 없다. 목표를 이룰 때 까지 계속하여 시도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의 자원은 무한하지가 않다. 예를 들어보자, 나는 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반려동물용 바이오칩을 개발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자기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로 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바이오칩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를 항시 체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누적된 건..

요즘 경제 트렌드는 꼭 사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남과 함께 이용하는 ‘공유’ 경제(ex. 쏘카)에서 월 정액제를 내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수 많은 구독 서비스들이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OTT, 그 중에서도 오늘은 왓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Q1. 왓챠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렸을 때 비디오 가게를 안 가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비디오 가게에서 우리가 원하는 혹은 보고 싶은 영화, 만화책, 소설책 등을 원없이 빌려보았다. TV미디어 산업이 점점 부상함에 따라 비디오 가게는 문을 닫고 우리는 tv 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비디오 가게와 다르게 TV는 소통방향이 한 방향이였다. ..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니 최근 가장 많이 사 먹은 제품은 공차였다. JTBD를 배우기 전이였다면 나는 공차를 많이 사먹은 이유를 단순히 맛있어서 혹은 펄 때문에 사 먹었다고 얘기했을 것이다. 아직 JTBD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현재까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얘기해보려고 한다. 왜 굳이 '공차'였는가? 생각해보자. 단순히 목이 말랐다면 공차가 아니라 이온 음료나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데 적합한 다른 음료를 찾았어야 한다. 만약 디저트로 마실 수 있는 것을 먹고 싶은 것이였다면 다른 음료 체인점도 있다. 스타벅스, 이디아, 파스쿠찌 등의 종류가 있었을 것이다. 근데 굳이 ‘공차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답으로는 다음과 같다. 1. 커피를 못 마신다 2. 내 마음대로 음료에 들어가는 재료를 ..

Q. 고객이 왜 중요한가요? 고객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얘기하기에 앞서 고객의 정의에 대해 내려보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럼 자연스럽게 왜 중요한 지에 대한 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객이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할 때 고객은 모든 사람이다. 가족, 친구, 반려 동물까지 모든 존재가 고객이 될 수 있다. 나 또한 누군가의 고객이다. 예를 들어, 내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 내 음식점에 찾아서 들어오는 사람만이 고객인가? 아니다. 음식점에 들어오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도 다 잠재적 고객이다. 음식점 주인이 배고픔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게 되면 음식점의 주인 또한 누군가의 고객이 될 수 있다. 즉, 어떠한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을 우린 ‘고객’이라 얘기할 수 있다. 그럼 좀 더 개념..